2018. 7. 6.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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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센서 마우스 공중에 뜬상태에서 포인터고정법

 


광마우스 광센서가 마우스패드 바닥에서 떨어질떄 즉 바닥에서 들려올려질때 포인터가 에임 aim을 잃고 저 구석에 

쳐박히는 불상사 가 생기곤 합니다.


꼭 게임을 하지 않더라도 마우스 포인터가 오른쪽 상단에 있고 마우스 자체는 패드의 왼쪽 하단에 위치했을경우

포인터를 왼쪽아래로 움직이고 싶은데 마우스가 물리적으로 공간이 없어 불가능할경우


마우스를 들어올려 패드 가운데서 내려놓고 시작하는게  편합니다.

그런데 이런 들러올리자마자 포인터는 사라져버리고 어디갔나 찾다보면 짜증날떄가 많습니다.


구글링 해보니 저가의 마우스는 광센서가 바닥에서 이탈할경우 초점을 잃어 지맘대로 움직이거나 구석에 쳐박힌다네요


낮잠자다가 과연 어떻게 해결할수있나 잠결에 문득 생각난게있어 혹시나 하고 바로 스카치 테이프(투명)

을 잘라 마우스바닥의 광센서부분에 붙여보았습니다.


과연 될까?



믿기지 않게 성공이네요

이젠 아무리 마우스 들러올려도 포인터 얌전하게 가만히 있습니다.


자다 문득생각난게 "그럼 광센서가 항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주는 뭔가만 있다면 초점을 잃지 않고

또 한가지 조건은 투명하다면 패드바닥을 인식도 가능하니 센서가 마우스 움직임을 

인식할수도 있겠구나 싶어 시도해본겁니다.


우리가 뭔가를 아무리 찾다가보면 못찾을떄가 부지기수인데 포기하고 며칠동안 잊고 다른거 하다가보면

문득 "아 그물건 전에 뭐하다가 쳐박아놨었지" 하면 찾게됩니다.

뭔가 창의적인 발상은 거기에만 매달린다고 되는게 아니라 아주 우연하게 다른사물이나 전혀상관없는 현상을 

경험하므로써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주로 살다보면 생기는 문제가 있을떄  낮잠을 마니 자다보면 문득 아이디어가 나서 메모해놓고 다시 잡니다 ㅋㅋㅋ



그게 바로 스카치테이프이죠 ㅋㅋㅋ

반투명 테이프도 있는데 이건 인식률이 떨어질듯싶습니다.

뭐 잘되니 굳이 반투명은 시도안하기로...


마우스 제작시 투명한 막같은것을 광센서 위에 구비시켜두면 센서주위에 먼지낄일도 없고 이런 공중부양 마우스 초점도 바로잡아주고 일석이조인데 일부러 소모품이라 빨리 고장나게 하려는 것일수도

이 글 보시는분들은 마우스 오래오래 이 방법으로 쓰세요








Posted by UU자적